부안해경, 도서지역서 치료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하는 어린 환자 신속 이송
부안해경, 도서지역서 치료 위해 육지로 이동해야하는 어린 환자 신속 이송
  • 조강연
  • 승인 2021.05.2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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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를 위해 도서지역에서 육지로 이동해야하는 어린 환자가 해경의 도움으로 치료시기를 놓치지 않았다.

23일 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6시 5분께 부안군 위도 한 폔션에서 A(4세)군이 계단에 넘어져 눈 주변이 찢어졌다.

위도 보건의 진료결과 A군의 나이가 어려 마취를 할 수 없어 치료를 위해서는 대형병원으로 이동해야만 했다.

이에 부안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이용해 응급환자를 신속히 격포항으로 이송했으며, 119구급차량에 인계해 전주 소재 대학병원으로 이송시켰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하고 유관기관과의 긴급구조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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