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의회 문화도시연구회, 전주역사문화 학술 세미나
전주시의회 문화도시연구회, 전주역사문화 학술 세미나
  • 김주형
  • 승인 2021.05.23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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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의회 연구단체로 전주 역사·문화 가치 재발굴, 체계적 이해 위해 마련
- 세계문화유산도시 전주 지정 필요성 등 지속가능한 문화도시 위한 방안 모색

전주시의회 연구단체인 '문화도시연구회'는 전주역사문화 학술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1일 시의회 5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세미나는 전주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재발굴하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 강사로 나선 나종우 전주문화원장은 삼국시대부터 이어진 전주의 역사와 문화, 지명의 유래, 주요 유적과 유물 등에 대한 의원들의 이해도를 높였다.

의원들은 나 원장의 강연에 이어 전주단오의 중흥과 보학박물관 건립,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도시 지정 필성 등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향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문화도시연구회장을 맡고 있는 김현덕(더불어민주당, 삼천동) 의원은 “연구회 설립 후 첫 세미나를 열게 돼 감회가 새롭다”며 “천년고도 전주의 역사와 문화가 본연의 가치를 인정받고, 대한민국 대표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그 날까지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도시연구회는 김현덕 의원을 회장으로 평소 역사와 문화 분야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는 김승섭(부회장), 이남숙(감사), 강승원(사무국장), 박병술, 송상준, 김원주, 이윤자, 박윤정, 김호성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돼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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