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혜선)는 22일 위기청소년 34명과 함께 직업체험 지원 프로그램인 ‘꿈멘토와 꿈꾸다’를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꿈멘토와 꿈꾸다'는 청소년들이 직업현장으로 찾아가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듣고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으로 매년 다양한 직업군의 전문가가 꿈멘토로 참여해 청소년들의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고 있다.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활용해 열린 이 프로그램에는 김지효 향기담은다육공방 대표가 꿈멘토로 참여해 공예전문가가 되기까지의 과정과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미리 배부된 키트를 활용해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는 시간도 가졌다.

정혜선 센터장은 “랜선을 통한 온라인 만남이었지만 꿈멘토의 생생한 직업 이야기와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꿈을 꾸고 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싶은 청소년은 전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홈페이지(jjsangdam.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063-227-1005)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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