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만성지구 황방산 진입로 쾌적하게 정비
전주시, 만성지구 황방산 진입로 쾌적하게 정비
  • 김주형
  • 승인 2021.05.20 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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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덕진구, 법조타운에서 서고사 방향 황방산 진입로 확장개설공사 추진·오는 6월 완료 예정
- 황방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 쾌적하고 안전한 산책환경 제공할 수 있을 것 기대

전주 만성동 법조타운에서 황방산으로 진입하는 등산로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변모한다.

전주시 덕진구는 총사업비 19억 원을 투입해 폭이 좁고 비포장 상태의 황방산 진입로를 폭 6m로 확장·정비하는 ‘황방산 진입로 정비사업’을 다음 달 완료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덕진구는 황방산을 찾는 시민과 등산객에게 안전한 산책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현재 진입로를 정비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가로등도 설치하고 있다.

또,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배수시설도 꼼꼼히 설치하고 있다.

특히, 구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오는 6월까지 모든 정비사업을 마무리항 방침이다.

덕진구 관게자는 "진입로 정비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를 나눠준 토지주와 공사로 인한 불편을 참아주고 있는 주민들에 감사하다"면서 “많은 시민들이 황방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도록 마무리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덕진구는 지난 2018년부터 진입로 인접 토지주들과 서고사의 의견을 수렴해 정비 구간을 결정했으며, 토지(17필지, 5,173㎡) 및 지장물 보상절차를 완료하고 2019년 10월에 공사에 착수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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