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부처님오신날 종교시설 방역수칙 집중 점검
장수군, 부처님오신날 종교시설 방역수칙 집중 점검
  • 구상모
  • 승인 2021.05.18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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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수군이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내 사찰 등 종교시설 32개소에 대한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

18일 장수군은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 따라 종교시설 내 방역수칙 준수 및 출입자 명부작성, 마스크 착용 및 음식물 섭취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한다고 밝혔다.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에서는 종교시설의 대면예배는 가능하지만 기존 좌석수의 20% 이내로 하고, 100석 미만일 경우 20명 이하 예배가 가능하다.

특히 음식제공 및 섭취금지, 인원제한 등에 대해서는 집중 점검한다.

군은 또 22일까지 실내외 어디서든 마스크 꼭 착용하기 가족과 지인 만남은 자제하기 불필요한 관내·관외이동 자제하기 타 지역에 거주하는 지인 및 가족, 외부인의 장수군 방문과 만남 자제 등 ‘10일간 멈춤 운동추진으로 코로나19 확진자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장영수 군수는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해 사찰을 방문하고자 하는 군민들께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종교시설 방문을 자제해 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부득이하게 방문시 방역수칙 준수에 철저를 기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군은 지난 17일 검사한 312건에 대해 추가 확진자가 없으며, 18일 오전 현재 확진자 32명이며, 이중 4명이 완치됐다고 밝혔다. /구상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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