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회장 조숭곤)와 김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대표 장명옥)이 17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김제농협쌀조합은 평화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쌀’를 재배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생산된 쌀을 판매해 북한 해주시 지원 쌀 기금을 마련한다.
이날 조숭곤 회장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는 통일에 앞장섬은 물론, 한민족으로 미래를 위한 밑거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장명옥 김제농협쌀조합 공동사업법인 대표는 "통일을 염원하는 통일쌀을 재배하고 판매해 북한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농협으로 거듭나는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제시협의회는 오는 26일 벽골제 일원에서 홍종식 전북부의장과 회원들이 함께 모심기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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