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성 기사를 빌미로 지자체에 광고비를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기자와 관련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착수했다.
전북경찰청 강력범죄수사대는 지난 15일 전북지역 한 인터넷 신문사 A 기자를 공갈 혐의로 입건하고 자택과 사무실 등 3곳을 압수수색을 했다.
A기자는 임실과 순창, 남원 지역 관공서 등에 비판성 기사를 작성하겠다고 협박해 광고비를 요구한 의혹을 받고 있다.
경찰은 압수물을 분석한 뒤 A씨를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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