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여가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전북도-여가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
  • 고병권
  • 승인 2021.05.1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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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애 여성가족부장관·송하진 도지사 의지 재확인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3일 부안 새만금잼버리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북사무소(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송하진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가부와 전북도가 앞으로 더욱 협력할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전북도제공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이 13일 부안 새만금잼버리 현장을 방문한 가운데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북사무소(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송하진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가부와 전북도가 앞으로 더욱 협력할것을 다짐하고 있다./사진=전북도제공

전북도와 여성가족부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위해 긴밀하게 협력해 나가자는 의지를 다짐했다.

송하진 도지사는 13일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 전북사무소(신재생에너지테마파크)에서 새만금 세계잼버리 추진 상황 점검에 나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을 만나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개최를 위해 여가부와 전북도가 앞으로 더욱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송 지사는 “세계잼버리는 대한민국의 국가브랜드 제고는 물론 내수 회복에도 힘을 보탤 수 있는 대규모 국제행사이지만 현재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국면이 지속되고 있어 그 어느 때보다 소관부처인 여성가족부와 전북도의 협력이 중요한 시기이다”며“지난 4월 7일 세계잼버리 정부지원위원회가 구성된 만큼 국무총리 인준이 마무리되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회의를 개최해 범정부 차원의 지원태세가 구축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빠르면 다음달 안에 정부지원위원회가 개최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정 장관은 또 “코로나19로 우리 모두가 겪고 있는 큰 고난의 시기가 빠르게 종식되기를 바라며, 이후 청소년 활동이 새롭게 도약하는데 있어 세계잼버리가 중요한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정영애 여성가족부 장관은 세계잼버리 부지 매립공사 현장을 방문해 세계잼버리 조직위원회로부터 잼버리공원, 매립공사 등 인프라 구축을 포함한 준비상황을 점검했다.

한편 정부지원위원회는 잼버리지원특별법에 근거한 정부차원의 지원조직으로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15개 부처 장관과 전라북도지사, 조직위원장 등 3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으며, 향후 세계잼버리 관련 주요 정책과 대회 준비와 관련해 범정부적 지원이 필요한 사항을 논의하게 된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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