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의 템스강에서 구조대가 어린 밍크고래를 구조하고 있다. 영국해양생명구조대(BDMLR)는 전날 리치먼드 지역 수문에 있던 보트 롤러에 걸린 채 발견된 밍크고래를 10일 구조했으나 건강 상태가 악화해 안락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런던 항만공사 대변인은 고래가 항구 입구에서 약 153km나 떨어진 템스강 상류에서 발견된 것은 마치 "북극에서 낙타를 보는 것과 같다"라고 말했다. /뉴시스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주일보 다른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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