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삼천2동 적십자봉사회(회장 지정선)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지난 10일 어려운 이웃에 전해달라면서 누룽지 38상자(100만 원 상당)를 동주민센터에 전달했다.
지정선 적십자봉사회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가족을 만나기 어려운 가정의 달에 마음이 그 어느 때보다 적적하실 어르신들께 구수한 누룽지 한 그릇이 따뜻한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에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천2동 적십자회는 사랑이 꽃피는 냉장고에 김치와 밑반찬 등을 만들어 매월 꾸준히 후원하고 있으며, 다문화·취약계층 3세대와 결연을 맺어 생활필수품, 부식 등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위해 지속적인 사회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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