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삼천도서관, 평일 야간 자료실 연장 운영
전주 삼천도서관, 평일 야간 자료실 연장 운영
  • 김주형
  • 승인 2021.05.10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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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천도서관, 11일부터 화~금요일 운영종료시간을 저녁 7시에서 밤 10시로 3시간 연장
- 어린이자료실도 평일 오후 6시에서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늘려, 월요일은 휴관

전주 삼천도서관 자료실의 평일 운영시간이 연장된다.

전주시는 오는 11일부터 평일(화~금요일) 운영종료시간을 당초 오후 7시에서 밤 10시로 3시간 연장한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삼천도서관이 지난 1월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재개관한 후 야간에도 이용 시간을 늘려달라는 시민들이 의견을 반영해 이같이 결정했다.

삼천도서관의 어린이자료실도 평일 오후 6시까지 운영됐으나 오후 8시까지로 2시간 운영시간이 늘어난다.

운영시간이 연장되면서 그간 평일 도서관 이용이 어려웠던 직장인은 물론 어린이와 가족 이용자까지 도서관 이용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박남미 전주시립도서관장은 “책이 삶이 되는 책의 도시 전주의 도서관들은 이용자 중심의 소통과 교류 공간이자 문화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전주시립도서관 ‘꽃심’과 서신·평화·효자·송천·아중·쪽구름·삼천도서관 등 8개소에서 자료실을 연장 운영하고 있다. 다만 송천도서관은 리모델링 공사로 현재 휴관 중이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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