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건협 전북도회,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참여 확대 위해 발벗고 나서
전건협 전북도회, 지역건설업체 하도급참여 확대 위해 발벗고 나서
  • 이용원
  • 승인 2021.05.08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건협 전북도회가 전주시와 함께 지역 전문건설업체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김태경 회장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회장 김태경, 사진)는 지난 6일 전주시와 함께 서신동에서 재개발 사업을 진행 중인 포스코건설 본사(인천 소재)와 한라건설 본사(서울 소재)를 방문했다고 8일 밝혔다.

이날 협회와 전주시는 지역 건설업계의 현황과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관내에서 시행되는 건설현장에 지역 전문건설업체의 하도급 참여 확대 방안 마련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전주시 건축과 유상봉 과장은 “지역경제의 큰 버팀목인 건설산업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지역 건설사의 공사 참여가 절실하다”며, 전주시에서는 지역업체 하도급 70% 이상, 지역자재 이용 80% 이상을 권장하고 있는 만큼, 입찰 참여와 시공기회가 반드시 부여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에 포스코건설과 한라건설에서는 “지역 업체를 소홀히 하지 않고 함께하며 서로가 상생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전주시 하도급관리팀과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라북도회는 관내 대형 건설공사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침체된 건설경기의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하고 추진 중에 있다.

김태경 회장은 “전주시의 하도급 전담부서 활동이 전문건설업계의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통해 회원사의 권익보호와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