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986명으로 늘었다.
4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북도민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 3명(1984~1986번), 남원 1명(1983번)이다.
전주 1984번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완주 모 산업체 관련 확진자다. 이로써 이 업체 관련 누적 확진자는 35명이 됐다.
전주 1985~1986번은 전날 확진판정을 받은 1979번의 직장 동료로 파악됐다. 1979번의 감염 경로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남원 1983번은 남원시 모 다방 관련 확진자로 현재 해당 다방 관련 누적 확진자는 11명이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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