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고령자용 영양관리 스마트 APP 개발 완성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 고령자용 영양관리 스마트 APP 개발 완성
  • 이용원
  • 승인 2021.05.04 14:2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재)전북바이오융합산업진흥원(원장 김동수)은 고령자 건강관리를 위한 영양관리 스마트 앱(APP)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4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고령자들의 사전 예방적 건강관리를 위해 대상자의  영양관련 문제와 그 원인을 결정하기 위한 자료 수집 단계인 영양판정, 영양 판정에서 발견된 영양 문제의 원인, 증상 등을 고려해 환자의 문제점을 도출하는 영양진단, 도출된 영양문제를 해결하거나 개선하기 위한 영양중재, 정기적인 평가를 통해 영양중재 효과 목표달성 정도를 확인하는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의 4단계로 이뤄져 있다.

영양관리과정 적용을 위해 완주 두억마을 고령자를 대상으로 질병 유무, 운동량, 영양섭취 상태 파악을 위한 사전 설문조사와 키, 몸무게 등의 신체 계측을 통한 영양평가 및 영양진단을 실시하고 영양중재 일환으로 체질/질환별 맞춤형 식단을 개발해 제공했으며, 영양모니터링 평가 결과 식생활 변화와 영양섭취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영양관리과정 실증을 토대로 고령자 맞춤형 어플(APP)에 이 시스템을 적용해 고령자 본인 또는 가족, 지인들이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영양판정부터 영양모니터링 및 평가까지 진행할 수 있도록 했다.

김동수 원장은 "앞으로 요양원, 요양병원 등의 영양관리과정 시스템 활용을 통한 빅데이터 수집을 통해 도내 고령자의 건강예방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용원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