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0월 미륵사지서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익산시, 10월 미륵사지서 한복문화주간 행사 개최
  • 소재완
  • 승인 2021.05.04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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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주최 한복문화주간 공모 선정…백제왕도 역사·문화적 특색 살린 학술 콘서트 및 체험 프로그램 등 진행 추진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청사 전경

익산시가 정부 주최의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4일 익산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가 주관하는 ‘한복문화주간’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7,000만 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한복문화주간’사업은 한복문화를 일상에서 향유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마련하는 등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문화축제 형식으로 열려 한복을 주제로 한 체험·전시·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

익산시와 (재)익산문화관광재단은 이에 따라 오는 10월 셋째 주 미륵사지 및 국립익산박물관 일원에서 ‘한복문화주간’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해당 행사에서는 백제왕도 역사·문화적 특색을 살린 ‘고백(古百) 한복-백제를 입다’를 주제로 한 학술 콘서트, 체험프로그램, 관광 연계 프로그램, 미디어아트 공연 등 백제고도 익산의 매력과 한복 문화가 연계된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또한 한복 사진 공모전과 장롱 속 한복 리폼 행사 등도 열려 한복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형훈 문화관광산업과장은 “일상에서 만나는 한복을 주제로 지역의 다양한 문화자원과 관광콘텐츠 등이 연계된 한복문화주간을 운영해 백제왕도 익산의 브랜드 가치는 물론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자긍심을 높이는 기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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