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 청소년포상제 운영지원
전북도,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 청소년포상제 운영지원
  • 고병권
  • 승인 2021.05.03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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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코로나19에 따른 비대면 생활화로 청소년들의 자기 주도적 학습 역량의 중요성이 높아지면서 ‘청소년포상제’가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전북도는 전북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가 청소년 포상제의 전북 광역사무국으로 지역 포상제 활동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 사업을 펼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특히 최근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청소년활동이 어려운 요즘 청소년 포상제는 자신의 상황에 맞게 비대면으로 활동을 구성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된 자기 주도 성장에 최적화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 포상제는 만9세부터 만24세까지 청소년의 자기 주도 성장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청소년들이 개인의 관심사, 흥미, 목표를 스스로 탐색해 4가지 활동 영역(봉사활동, 자기개발, 신체단련, 탐험활동)의 목표를 세우고, 이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 자기도전 포상제(만9세~13세)와 국제청소년 성취 포상제(만14세~24세)로 나눠서 참여할 수 있다.

2009년 광역사무국이 설치된 이래 900여 명의 청소년이 포상제 활동을 경험했으며, 올해도 많은 도내 청소년들이 포상제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도내 18개의 청소년 유관기관 및 학교에서 청소년 포상제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전주 영생고등학교가 청소년 포상제와 교내 동아리 활동을 연계하며 1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하고 있다.

황철호 전북도 복지여성보건국장은 “청소년들의 포상제 활동을 적극 지원해, 도내 청소년들의 자기주도적 역량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청소년 포상제는 지난 1956년 영국에서 만들어져 전세계 130개국의 청소년이 참여하는 청소년 자기주도 프로그램이다./고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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