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스마트폰으로 건강 지키세요”
전주시 “스마트폰으로 건강 지키세요”
  • 김주형
  • 승인 2021.05.03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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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만 19세 이상 건강고위험군 100명 대상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연중 운영
- 모바일 앱과 연동된 손목 활동량 계 통해 6개월간 자가 건강관리 진행할 수 있어

전주시는 시민들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건강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전주시보건소(소장 김신선)는 지역 내 만 19세 이상 건강고위험군 100명을 대상으로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연중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사업은 ▲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건강위험요인을 1개 이상 갖고 있는 시민들이 모바일 앱을 활용해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 측정과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받는 게 핵심이다.

참여자들은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결과 자료와 모바일 앱으로 연동된 손목 활동량 계를 통해 향후 6개월간 건강관리를 진행하게 된다.

또 시작, 중간, 최종단계 등에서 3회에 걸쳐 건강상담도 받을 수 있다.

시는 이번 사업이 직장인 등 시간적 여유가 없는 시민들이 생활습관을 개선하고 건강관리 능력을 스스로 높이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신선 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의 중요성이 점차 확대되고 있다”면서 “모바일 앱 및 디바이스 기기를 활용한 모바일 헬스케어사업을 통해 시민들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 및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사업 신청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 심뇌혈관센터(063-281-6338~9)로 문의하면 된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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