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덕진구 진북동은 3일 지역내 한부모가정과 지역아동센터 어린이 90명에게 어린이날 축하 케익과 선물꾸러미 등 200만원 상당의 후원 물품을 지원한다.

이날 행사는 진북동지역 자생단체(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부녀회, 새마을지도자, 바르게살기협의회)가 취약계층 어린이 후원을 위해 생크림 케익 40개와 종합 과자 선물세트 및 과일 선물꾸러미 50개를 기탁하며 이뤄졌다.

이와 함께 이날 행사에서는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과 김호성 의원이 스마일지역아동센터장을 만나 지역내 어린이 후원을 위한 간담회를 열고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어린이들의 건강과 학습권을 지원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강동화 시의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 자생단체의 후원으로 어린이날 축하선물을 전달하게 되어 기쁘다"면셔 "지역의 희망인 어린이들이 더욱 건강하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동복지에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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