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솔내고등학교(교장 한병주) RCY동아리는 3일 전주시 덕진구 송천1동에 거주하는 홀로어르신 6세대를 찾아 카네이션, 빵 등 선물을 전달하고 말벗을 해드리는 등 사랑과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솔내고 RCY 동아리는 1학년부터 3학년까지 116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인도주의 교육, 나눔활동 등 다양한 봉사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이 인도주의를 배우고 봉사정신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조희연 학생은 “평소 주변에 혼자 사시는 어르신들이 많이 계신다는 것을 알면서도 직접 방문하거나 도움을 드릴 기회가 따로 없어서 아쉬웠는데 이번 활동을 통해서 평범한 하루가 됐을 하루를 어르신들과 봉사자인 저희 모두에게 행복한 시간으로 남길 수 있어서 의미있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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