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3일부터 발급
남원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 3일부터 발급
  • 이정한
  • 승인 2021.05.03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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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는 여성농업인의 문화활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사용처를 대폭 확대한 여성농업인 생생카드를 3일부터 발급한다.

이번 사업은 농촌에서 과중한 농작업과 가사,육아 병행에 어려움이 많은 여성농업인들의 건강관리 및 문화·학습 활동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남원시는 올해 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여성농업인 3,150명에게 4억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카드발급 대상은 실제 영농에 종사하면서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만25세이상(결혼한 20세이상)~ 만75세미만 여성농업인이다.

본인이 지정한 농협에 방문해 자부담 2만원을 납부하고 카드를 발급받게 된다.

특히 카드발급은 당초 NH농협은행 남원시지부에서만 가능했던 것을 지난해 여성농업인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남원농협, 춘향골농협, 운봉농협, 지리산농협이 동참했다.

시 관계자는 “여성농업인들의 카드발급 이용에 따른 불편함이없도록 행정 지원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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