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단기일자리인 희망근로 지원사업 추진을 통해 코로나19 등으로 침제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3일 김제시에 따르면 2021년도 희망근로 지원사업은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 취업취약계층 및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실업자와 무급휴직자 등을 위한 사업이다. 지난 4월 29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한다.
이 사업은 3개 유형에 56명이 참여한다. △백신접종 지원사업 25명 △보건소 생활방역 지원사업 22명 △읍면동 생활방역 지원사업에 9명이 각각 배치됐다.
코로나19로 많은 시민들이 어려운 상황에 처한 가운데, 이 사업이 조금이나마 시민들에게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신미란 국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에 처한 시민뿐만 아니라 많은 김제 시민들이 안정적인 일자리를 찾아 희망적인 삶을 살 수 있도록 더 많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시는 희망근로 지원사업 외에도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지역방역 일자리사업, 공공근로사업을 추진해 상반기에 총 120명에게 안정된 일자리를 제공했다.
이외에도 지속적으로 지역 주민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힘쓰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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