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명에게 최대 300만원씩 지원
군산시는 미취업 청년 100명에게 구직활동에 필요한 경비(청년수당)를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신청자격은 주민등록상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만18~39세 최종학력 졸업자로,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이면서 구직의지가 있는 미취업 청년이다.
시는 신청자 중 소득, 미취업기간 정량심사와 구직활동계획에 대한 정성심사를 통해 고득점순으로 최종 선정해 오는 25일 시 홈페이지에 공고하고, 선정자에게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선정된 청년은 매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모바일 군산사랑상품권으로 청년수당을 지원받는다. 지원기간 구직활동 결과보고서 제출과 청년뜰 취업프로그램 이수 등 의무사항을 준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더욱 어려워진 취업난 속에서 지역청년들의 구직활동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 빠른 사회 진출이 가능하도록 도울 것"이라며 "관심이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전했다./박상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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