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과 부안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는 제127주년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를 기념해 비대면 홍보와 학생 창의 프로그램 지원 사업을 통해 동학정신을 계승키로 했다.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5월 1일 오전 9시에 기념식 없이 백산성에서 희망하는 사람들이 모여 묵념, 헌화할 예정이다.
특히, 비대면 홍보는 군청, 의회, 사회단체가 동시에 시작하는 챌린지와 백산성 깃발 꼿기, 배너기와 현수막 게첨 등이고 학생 창의 프로그램은 백산면 내에 초·중·고 4개 학교가 동학농민혁명을 주제로 자유롭게 작품 활동을 하는 사업이다.
한편 동학농민혁명 백산대회는 1894년 5월 1일(음력 3월 26일), 부안 백산에서 대규모의 군중이 혁명군으로 조직화 되고, 사대명의(강령)와 격문, 군율을 선포하고 관군을 격파한 역사적인 사건이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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