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지난 27일 지역인재 채용 확대와 지역 상생발전을 위해 지역내 특성화고등학교 및 11개 기업과 인재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김제시고용안정일자리센터가 기업에는 수요에 맞는 전문 인력을 취업 알선하고, 지역의 젊은이들이 떠나지 않고 서로 상생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키 위해 실시됐다.
이날 농생명마이스터고등학교, 덕암정보고등학교 등 특성화 고등학교 졸업생들은 지역 11개 우수기업과의 채용연계활동을 통해 취업의 기회를 제공받았다.
신미란 국장은 ”이번 기업인재육성 업무협약 체결로 기업현장에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발굴 육성되도록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겠다. 또한 청년들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제고용안전일자리센터는 고용위기 지역의 근로자들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김제시고용안정선제대응 패키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950여명의 시민을 대상으로 구직상담을 실시했으며, 126개의 구인처를 확보하고 이를 통해 394명을 취업알선하는 등 현장 중심의 가시적 성과를 올리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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