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전북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1883명으로 늘었다.
25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날 전날부터 이날 오전 1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
지역별로는 전주 4명(1877번, 1881~1883번), 군산 2명(1879~1880번), 익산(1878번)·부안 1명(1876번)이다.
전주 1881번과 1883번 확진자는 앞서 확진 판정을 가족과 지인에 의해 감염된 것으로 파악됐다.
군산 1879~1880번 2명은 군산 한 음식점을 방문해 다른 확진자와 접촉한 뒤 자가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1876~1877번, 1882번 확진자는 아직 감염경로가 밝혀지지 않았다.
익산 1878번은 집단감염으로 분류된 일상④ 관련 확진자다. 현재 일상④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으로 늘었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의 휴대전화와 신용카드 사용내역 등을 통해 추가 동선과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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