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전북 최다 영예
익산소방서,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 전북 최다 영예
  • 소재완
  • 승인 2021.04.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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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소방서 소속 세이버들
익산소방서 소속 세이버들

익산소방서가 2021년 1분기 '브레인 및 트라우마 세이버' 전북 최다의 영예를 안았다.

23일 익산소방서에 따르면 응급처치를 통해 급성 뇌졸중 환자 등을 구한 구급대원에게 주는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에 익산소방서 소속 대원 12명이 선정됐다.

브레인·트라우마 세이버는 급성 뇌졸중·중증외상 환자에게 신속하고 정확한 환자평가 및 응급처치를 진행해 환자의 생명을 구한 대원에게 주는 인증이다.

익산소방서는 이번 브레인 세이버 선정에서 전북 3개 부문(팀) 중 2개 부문(팀)을, 트라우마 세이버 부문에선 전북 2개 부문(팀) 중 2개 부문(팀) 모두를 석권해 뇌졸중 환자와 중증외상 환자의 후유증 최소화에 앞장서고 있음을 인정받았다.

실제 익산소방서 박종필 대원 등은 지난해 11월 29일 고기를 먹다가 갑자기 쓰러져 의식이 혼미한 환자에게 적절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환자의 귀중한 생명을 구한 바 있다.

또 류희지·이안나 대원 등은 지난해 12월 12일 비정상 호흡 및 의식변화가 있는 환자를 신속 응급처치, 환자를 위기로부터 구하기도 했다.

전미희 서장은 “브레인 및 트라우마 세이버 선정은 개인의 명예뿐만 아니라 우리 소방조직 전체의 자랑이다”며 “앞으로도 위급한 상황을 정확히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해 귀한 생명을 살려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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