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메달 석권 ‘최강팀 입증’
익산시청 육상부, 전국대회 메달 석권 ‘최강팀 입증’
  • 소재완
  • 승인 2021.04.25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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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회 전국선수권대회서 신소망·유규민·김영빈 선수 등 선전…금메달 4개 등 총 7개 메달 획득 쾌거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왼쪽부터 이희영, 김영빈, 정다운, 유규민, 신소망, 신유진 선수)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왼쪽부터 이희영, 김영빈, 정다운, 유규민, 신소망, 신유진 선수)

익산시청 소속 육상부가 전국대회 메달을 휩쓸며 명실상부 육상 최강팀 명성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3일 익산시에 따르면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동안 경북 예천군 예천공설운동장에서 열린 제2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에 익산시청 육상부가 출전해 총 7개 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종목별로는 여자 일반부 800m와 1,500m 경기에 출전한 신소망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해 대회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남자부에선 현재 국가대표인 유규민 선수가 세단뛰기, 김영빈 선수는 멀리뛰기 종목에서 각각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다.

이 밖에 이희영 선수와 정다운 선수는 해머던지기, 신유진 선수는 원반던지기에 출전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특히 신소망 선수는 대회 2관왕을 달성함과 동시에 1,500m 경기에서 4분 28초 48로 대회 신기록을 달성, 익산 육상의 자부심을 다시 한번 과시했다.

신유진 선수는 이번 대회가 고등학교 졸업 후 처음 출전하는 일반부 경기였지만 메달을 따는 등 뛰어난 실력을 보여 유망주로서의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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