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판정을 받은 전북지역 확진자 2명이 불법 도박장을 방문한 것으로 확인됐다.
21일 전북도 보건당국 ‘도내 무허가 도박장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 4월 중 도내 무허가 도박장 방문자는 가까운 선별진료소에서 진단 검사를 받아 달라’고 안전 안내문자를 보냈다.
보건당국에 따르면 이들은 최근 군산 시내 한 야산에 대형텐트 형태의 도박장을 개설하고 '포커' 도박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불법 도박장에는 20여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도 보건당국은 이들을 상대로 접촉자 등을 파악하고 있다. /조강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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