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치면 최경미씨 자활성공수기 입선
쌍치면 최경미씨 자활성공수기 입선
  • 강수창
  • 승인 2008.12.08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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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은 2008년도 보건복지부 주관 자활사업공모사업에 응모해 자활성공수기 부분에서 쌍치면에 거주하는 최경미씨(41,여)가 입선돼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난 9월1일부터 16일까지 실시된 이번 공모사업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서 어려운 환경을 극복하고 자활·자립에 성공한 사례를 발굴해 저소득층의 자활의욕을 고취시키고, 자활사업에 헌신하도록 함으로써 저소득층에게 희망과 용기를 심어주기 위해 실시됐다.

이번 공모에서 ‘희망이 있기에...’라는 주제로 응모해 입상한 최씨는 자활사업에 참여하게 된 동기와 자활사업에서 자립해 공동체로 전환하는 일련의 과정 속에서 겪었던 고통과 좌절 그리고 희망을 이야기하고 있는 내용으로 자활사업 참여자는 물론 저소득층에게 어려운 삶을 이겨내는 나침판이 될 것이다.

한편 최씨는 쌍치면 전암리에서 거주하고 있는 모자가정으로 아들 셋과 함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로 정부의 보호를 받으며 어렵게 생활하면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굿굿하게 살아오고 있어 주위의 귀감이 되고 있다./순창=강수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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