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 ‘익산의 청동기문화’ 공개강좌
국립익산박물관, ‘익산의 청동기문화’ 공개강좌
  • 소재완
  • 승인 2021.04.21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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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 초청, 고고학 자료 바탕 익산의 청동기문화 고찰
익산 평장리유적 출토품/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제공
익산 평장리유적 출토품/사진=국립익산박물관 제공

국립익산박물관이 익산의 청동기문화 관련 공개강좌를 추진한다.

국립익산박물관(관장 최흥선)은 오는 28일 이건무 전(前) 국립중앙박물관장을 초청 ‘익산의 청동기문화’ 관련 공개강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두 번째로 지난달 31일부터 12월 22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는 <고도 익산과 미륵사지> 인문학 특강 프로그램 일환이다. 강좌는 익산박물관 회의실에서 진행된다.

특히 고고학 자료를 바탕으로 익산의 청동기문화를 고찰(考察), 익산이 고도(古都)로 성장할 수 있었던 역사와 문화적 토대를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역사와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고, 참가 신청은 박물관 누리집(iksan.museum.go.kr) 또는 유선전화(063-830-0940)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한편 이번 강좌에 나설 이건무 전 국립중앙박물관장은 문화재청장과 용인대 문화재대학원 대학원장을 역임하는 등 한국 청동기문화 연구의 권위자로 꼽힌다.

대표 저서와 논고로는 ‘천 번의 붓질 한 번의 입맞춤(2009)’, ‘청동기문화(2006)’, ‘선사 유물과 유적(2003)’, ‘한국식동검문화의 연구(2003)’ 등이 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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