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민간주도로 제정된 4월 22일 ‘지구의 날’을 맞이해 에너지 절약 캠페인과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지구회복(Restore our Earth) 바로 지금, 나부터, 2050 탄소중립’을 주제로 기후변화주간(4.22.~28.)이 지정됐다.
시는 저탄소 생활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22일 오후 8시부터 10분간 남원시청, 23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내 공공기관 및 공동주택이 참여하는 지구의 날 소등행사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소등행사에 참여한 건물에서 하루 10분간 모든 조명을 소등할 경우 약 52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 감축효과를 볼 수 있다. 온실가스 저감을 실천하는 소등행사에 남원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정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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