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기계공학과 정진우 학생이 한국공항공사에서 주관한 UAM VERTIPORT 설계 아이디어 공모전에 참가해 대상인 한국공항공사 사장상을 수상했다.
UAM(Urban Air Mobility)은 에어택시, 전기동력 수직 이착륙 소형기체(eVTOL)를 활용한 도심형 항공 모빌리티로 2040년 세계적으로 730조 이상의 시장 형성이 전망되는 신개념 이동 수단이다.
정진우 학생은 이번 공모전에서 수서역 인근 부지를 입지로 이착륙 패드 및 주기장을 갖춘 미래형 친환경 교통 허브를 설계, 심사를 거쳐 한국공항공사 사장상을 받았다.
정진우 학생은 “그동안 학과에서 배운 설계기술과 복수전공 중인 경영학부에서 배운 전략기획을 적극적으로 활용했다”며 “평소 관심을 두던 UAM 사업 분야에 팀장으로 참여해 프로젝트 기획과 설계의 수행과 함께 리더십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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