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가 학생들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익산경찰서(서장 송승현)는 익산지역 7개교 51명의 중·고학생들을 모집해 경찰연합동아리인 ‘청소년드림폴리스’를 출범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출범한 청소년드림폴리스는 향후 학교 내 학교폭력 취약지역 순찰활동을 비롯해 학교폭력 예방 활동을 펼치게 된다.
익산서는 이들에 대해 ‘또래 지킴이’의 역할과 능력을 배양, 7개교 지도교사들과 함께 학교폭력 및 취약지역 순찰 등을 진행할 방침이다.
양현식 익산서 여성청소년과장은 “청소년드림폴리스를 통해 학생 스스로가 학교폭력에 적극적인 방어자 역할을 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견인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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