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시민 참여 코로나 방역감시단 운영
익산시, 시민 참여 코로나 방역감시단 운영
  • 소재완
  • 승인 2021.04.20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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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 동지역 자율방범대원 100여명으로 감시단 구성…음식점 및 카페 등 방역수칙 준수 계도
익산시 코로나19 방역감시단이 지역 한 업소를 찾아 방역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익산시 코로나19 방역감시단이 지역 한 업소를 찾아 방역 활동의 협조를 당부하고 있다.

익산시가 시민이 참여하는 코로나19 방역감시단을 운영한다.

20일 익산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인 방범 순찰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지역 내 11개 동(洞)지역 자율방범대원 100여 명을 코로나19 방역감시단으로 구성했다고 밝혔다.

이들 방역감시단은 지난 19일부터 지역 음식점, 카페 등을 위주로 방역수칙 준수 여부와 거리두기,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에 대한 계도활동 펼치고 있다.

시는 방역상황이 안정될 때까지 매일 20시부터 22시까지 이들 감시단의 활동을 진행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방역감시단 운영이 코로나19에 대한 시민들의 경각심을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지역사회 확산 차단의 대응력을 높여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데도 일익을 담당할 것으로 전망한다.

방역감시단에 참여한 한 대원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시민들의 경각심이 갈수록 줄어드는 것 같아 우리 동네는 내가 지킨다는 마음으로 계도활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많은 시민들이 방역지침을 준수해 코로나19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소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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