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형배 의원 "전주시 완충녹지 지역 재정비를"
박형배 의원 "전주시 완충녹지 지역 재정비를"
  • 김주형
  • 승인 2021.04.19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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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발언 통해 "도심녹지 효율적 관리" 강조

전주시의회는 19일 제380회 임시회를 열고 의원 5분 자유발언을 청취하고 의사일정을 의결했다.

이날 5분 발언에서 박형배 의원(효자4·5동)은 도심녹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완충녹지 지역을 재정비하자고 제안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전주시 도시림 등의 조성 및 관리 조례 규정에 따라 가로수 또는 주변지역에 심은 수목을 관리대상으로 하여야 하나, 가로수만 집중관리대상으로 정하고 있어 완충녹지에 대한 수목관리는 제대로 되지 않고 있다.

이에 박 의원은 "도심녹지 전반에 대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녹지기능 회복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정책방안을 모색해야 한다"면서 "녹지(가로수, 공원)지킴이 활동을 통해 참여율을 높이고,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자원봉사와 환경교육 등 효율적인 녹지관리 시책을 마련하자"고 주장했다.

또 그는 "도시기본계획 재검토 시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틀 마련과 적절한 수종선정 및 생육환경 개선 등 도심녹지 기능 회복에 주력하자"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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