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청년후계농 육성 박차
김제시, 청년후계농 육성 박차
  • 한유승
  • 승인 2021.04.15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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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15일 농업기술센터 상록관 3층 대강당에서 올해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 대상자로 선정된 신규 청년후계농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가졌다.

청년후계농 영농정착 지원사업은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 농업인들에게 영농정착 지원금과 창업 자금, 기술·경영 교육과 컨설팅 등을 지원해 안정적인 영농 정착에 도움을 주는 사업이다.

시에 따르면 매년 2차례 이상 시장과의 간담회가 이뤄질 만큼, 지자체장의 높은 관심과 스마트팜 혁신밸리 등 영농 정착을 위한 훌륭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현재 전국 지자체에서 가장 많은 159명의 청년후계농이 선정돼 지역농업·농촌 사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이승종 인력육성팀장이 청년후계농 정책, 바우처 카드와 융자금 사용 절차 등 안정적인 영농 정착 및 지원사업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이뤄졌다.

또한 사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고, 신규 대상자들과의 질의·답변시간을 통해 애로 및 건의사항 등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기회를 가졌다.

이광수 농촌지원과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예비 청년창업농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젊고 유능한 청년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영농에 정착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고 말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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