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와 ㈜제이엠(대표 문주영)이 14일 지평선산업단지 7,738㎡(약 2,340평)부지에 대한 63억원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과 함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제이엠은 지난 2001년 설립한 자동차 부품 열처리 전문 기업으로, 지난해 현재 소재한 지평선산업단지에 처음 둥지를 틀었다.
㈜제이엠은 코로나19 이후 빠르게 변화하는 자동차 산업트렌드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이번 증설투자를 결정했다.
올 하반기 착공을 통해 2023년까지 공장증설과 설비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며, 이번 투자를 통해 30여명의 신규인력을 채용함으로써 지역내 일자리 창출과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게 될 전망이다.
신미란 국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이번 증설투자를 결정해 준 ㈜제이엠이 지평선산업단지에서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분양계약을 통해 지평선산업단지 분양률은 95%에 이르며, 김제시는 잔여부지에 대한 조기 분양을 위해 현재 접촉 중인 기업들을 중심으로 보다 적극적인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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