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바라기봉사단, ‘소외계층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해바라기봉사단, ‘소외계층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
  • 김주형
  • 승인 2021.04.07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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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소외계층 150가구에 밑반찬 전달

전주시 완산구 해바라기봉사단(회장 황의숙)은 7일 지역내 홀몸어르신, 거동 불편 장애인, 부자 세대 등 150가구에 ‘사랑의 밑반찬 나눔’ 봉사를 펼쳤다.

해바라기봉사단 회원 20여 명은 이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김치, 멸치볶음 등의 밑반찬을 아침부터 정성을 다해 만들어 몸이 불편해 음식조리에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전달했다.

또한, 코로나 장기화로 더욱 어려움이 커진 소외계층의 안부확인 및 말벗 되어 주기 등 정서적 지원을 하여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황의숙 완산구해바라기봉사단 회장은 “회원들이 직접 재래시장에서 장을 보고, 정성껏 준비한 밑반찬을 드시고 코로나19로 지치신 어르신들과 장애인 가구가 힘을 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신계숙 완산구청장은 "모두가 힘든 시기에 해바라기봉사자들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이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라며, 이를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희망과 사랑 그리고 위안이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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