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순조
순창군,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 순조
  • 최광일 기자
  • 승인 2021.04.06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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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숙주 군수, 다시청춘관 등 현장 점검 및 주민의견 청취

순창군이 농촌지역 기초생활기반 확충 및 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하는 인계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이 올 연말 준공을 앞두고 순항하고 있다.

6일 순창군에 따르면 인계면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은 약화된 면소재지 기능 회복과 배후마을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2017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총 59억5,000만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지난 2018년부터 기본계획 및 시행계획 승인을 거쳐, 2020년 하반기에 착공해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면민들의 동아리활동·작은도서관·각종행사 등 다양한 문화복지활동이 가능한 다시청춘관 신축,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편의생활을 위한 헬스케어방 및 무장애환경 조성, 귀농인 거주시설로 활용되는 다시청춘귀농거점(2동) 등이 있다.

군은 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기반시설 확충은 물론,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건강 복지를 위한 정비사업을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어, 사업이 완료되면 주민들의 생활수준이 한 단계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황숙주 군수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행정과 주민의 소통이 중요한 만큼, 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현장행정을 통한 애로사항 및 문제 해결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완성해 갈 계획”이라며 “중심지활성화사업으로 다시금 활력을 찾는 인계면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최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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