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기초 생계급여 수급자 발굴 주력
김제시, 기초 생계급여 수급자 발굴 주력
  • 한유승
  • 승인 2021.04.06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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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는 2021년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에 따른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자 발굴에 복지행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1월부터 저소득 노인, 한부모가구, 장애정도가 심한 장애인이 있는 가구는 대폭 완화된 부양의무자 기준을 적용받는데, 부양의무자(배우자 포함)의 소득이 834만원을 초과하거나, 일반재산이 9억을 초과하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를 지원받을 수 있다.

이를 독려하기 위해 시 주민복지과 통합조사관리팀은 2월중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사회복지업무 직원을 면담하고, 대상자 발굴에 적극적인 홍보 와 상담 등 업무 추진상황에 대해 의견 수렴 및 효과적인 저소득층 발굴에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송성용 주민복지과장은 "정부의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노력에 부응하고자 4월까지 2020년 12월 국민기초생활보장 생계급여수급가구수 5,591세대 대비 12.5%(700세대)를 늘려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촘촘한 지역사회안전망을 갖추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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