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동서학동은 주민센터 앞에서 통장협의회 회원 10여 명과 함께 겨우내 비어있던 화단을 정비하고 무궁화 30그루, 철쭉 70그루 등 총 100그루를 심는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봄을 맞아 철쭉, 무궁화 등으로 화단을 조성해 주민센터를 찾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함은 물론, 겨울을 끝내고 새로운 희망과 함께 봄을 싹 틔우자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봉열 통장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소통과 만남의 기회가 많이 줄어든 요즘 함께 화단을 가꾸고 아름다운 동서학동을 위해 봉사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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