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페이퍼, 전주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5억원 투자
전주페이퍼, 전주시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에 5억원 투자
  • 김주형
  • 승인 2021.03.31 17: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전주시·전주페이퍼·(사)푸른전주,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 위한 투자협약 체결
- 전주페이퍼, 2024년까지 팔복동과 만성동 지역 등에 정원·숲 조성하는 데 5억 원 투자

전주페이퍼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전주' 조성에 힘을 보탰다.

전주시와 전주페이퍼(생산본부장 김경식), (사)푸른전주(상임대표 정명운)는 31일 전주페이퍼가 천만그루 정원도시 조성사업에 5억 원을 후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골판지 원지, 신문용지, 산업용지 등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는 전주페이퍼는 매년 100만 톤의 폐지를 재활용하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는 대표 친환경 기업 중 하나로 알려져 있다.

이번 투자협약에 따라 전주페이퍼는 오는 2024년까지 4년 동안 팔복동과 만성동 지역 등 전주시민을 위한 정원과 숲 조성에 5억 원을 투자키로 했다.

시는 조성부지 제공 및 사후관리 등 각종 행정적 지원을 추진하고, (사)푸른전주는 정원·숲 조성 및 사후관리에 대한 관리·감독을 수행키로 했다.

김경식 전주페이퍼 생산본부장은 “이번 협약으로 공단 내 직원 및 인접 주민들이 쾌적하고 아름다운 도시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승수 시장은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도시를 조성해 일상에서 아름다운 정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정원·숲 조성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