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완산구 효자3동 마을계획추진단(단장 이정화)은 30일 효자천변2길에 꽃잔디를 식재하는 등 마을정원을 조성했다.
이날 꽃심기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효자3동 주민들에게 봄 향기를 선물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마을정원은 효림공원, 효문공원 등 주변 공원들과 함께 마을 주민들의 편안한 휴식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정화 단장은 "앞으로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효자3동을 쾌적한 마을, 문화와 휴식이 공존하는 마을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효자3동 마을계획추진단은 주민들이 주도해 마을공동체 활성화 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출범했다. /김주형 기자
저작권자 © 전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