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규 의원 "전주역사박물관 시민중심 개혁을"
김남규 의원 "전주역사박물관 시민중심 개혁을"
  • 김주형
  • 승인 2021.03.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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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의회 5분 자유발언 통해 "직영전환 과정서 시민 눈높이 맞춘 콘텐츠 확충" 등 강조
김남규 전주시의원
김남규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했다.

김남규 의원(송천동)은  특성도 현장성도 없어 외면 받고 있는 전주역사박물관을 시민 중심으로 개혁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의원은 "전주역사박물관은 지난 2002년 4월 개관 이후 18년째 민간위탁해왔는데 콘텐츠 확충이나 공모사업 발굴·응모도 없는 안일한 위탁경영으로 일관하다, 이제와서 직영체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박물관이 더 이상 기록관, 기록물 관리·수집에 한정된 특색 없는 문화시설의 확장이 아닌 같은 성격의 문화시설 통합·집적을 통해 전문성·공공성을 갖춘 찾아오는 문화시설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각각인 전통문화, 역사유산, 미래유산을 통합해 효과적 시너지를 내고 전주학이 발전하는 공부의 장, 현장감 넘치는 박물관이 되어야 한다"며 "시민 눈높이에 맞춰 AR, AR 증감현실 디지털 콘텐츠의 디지털 뉴딜 언택트 시대 박물관 문화시설로의 직영체제를 준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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