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헌 전주시의원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필요"
김동헌 전주시의원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 필요"
  • 김주형
  • 승인 2021.03.28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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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광주광역시처럼 지원조례 만들어 사회복귀 지원하자" 주장
김동헌 전주시의원
김동헌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했다.

김동헌 의원(삼천동)은 타인과 교류없이 가정에만 머물러 있는 은둔형 외톨이에 대한 실태조사와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최근 코로나-19 사태 장기화, IT 기술과 스마트폰 기술의 발달로 은둔형 외톨이가 대폭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은둔형 외톨이의 증가는 가족 간의 문제는 물론 각종 사회문제를 야기하지만 현황 파악을 위한 전주시의 실태조사와 문제 회복을 위한 지원책은 전무하다고 지적했다.

반면, 광주광역시는 2020년 7월 은둔형 외톨이 지원 조례를 제정, 이들이 사회로 복귀해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이에 전주시도 '은둔형 외톨이 실태조사'를 진행하고, 이에 따른 맞춤형 정책을 실시해 이들의 원만한 사회 복귀를 위한 노력에 나서야 한다고 김 의원은 촉구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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