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남숙 전주시의원 "관광 안내표지 개선해야"
이남숙 전주시의원 "관광 안내표지 개선해야"
  • 김주형
  • 승인 2021.03.28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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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분 자유발언 통해 전주시 부족한 관광안내 체계와 핵심기반 등 문제 제기
이남숙 전주시의원
이남숙 전주시의원

전주시의회는 지난 26일 제379회 임시회를 열고 5분 자유발언 등을 진행했다.

이남숙 의원(서학동, 평화동)은 이날 전주시 관광 안내표지와 표지석의 개선이 시급하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전주시가 슬로시티와 전주다움을 바탕으로 도보관광을 선도하고 있지만, 관광 안내 체계가 부족하고 핵심 기반도 소홀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일례로 수년 전에 설치된 전주향교 진입 표지석은 배전판에 가려져 보이지 않고, 잠안 벽화마을 역시 안내표지판은 고사하고 마을 입구에 표지석조차 설치되어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안내표지판, 안내문 등이 각 부서별로 설치되면서 천차만별로 난립되어 있고 안내기능도 부족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그는  전주만의 특성이 감이 된 관광 안내표지판 디자인 표준화, 외국어 표기 기준 적용, 안내지도 단계적 통일 추진, QR코드 사용을 통한 스마트기기 연계 사업, 야간 경관 활용을 겸한 안내표지의 조명 설치 사업 등이 시급히 검토되고 적용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전주형 관광안내표지 구축' 추진을 위한 TF팀을 구성, 내·외국인 관광객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전주만의 특색이 가미된 관광 안내 체계 구축을 통해 한국의 대표 관광 거점도시 전주의 브랜드 이미지도 높여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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