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보건소는 음식점의 위생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시설개선 지원사업’ 대상업소를 오는 4월 12일까지 모집한다.
모집대상은 시에 영업신고(또는 지위승계) 후 2년이 경과된 일반음식점과 휴게음식점, 제과점 등으로 공고일 기준 영업주의 주소가 김제시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시설개선이 가능한 범위는 객석·객실, 조리장, 화장실 등 시설개선과 입식테이블 교체이며, 선정 우선순위로는 위생등급제 신청(지정) 음식점, 음식문화개선사업 참여 업소, 영세업소, 식사류를 취급하는 음식점이다.
지난해부터 추진된 시설개선 지원사업은 음식점 24개소에 대해 객실, 객석, 주방, 화장실 등 노후된 환경 및 시설개선으로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식사할 수 있도록 하여 영업주 및 시민들의 만족도가 높았으며 올해는 25개소를 대상으로 업소당 최대 10,000천원(자부담 30%)까지 지원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 게시판에 게재되어 있으며, 접수는 보건위생과 위생관리팀으로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제시 허정구 보건위생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의 여파로 이용자 감소 어려움을 겪는 음식점을 깨끗한 환경과 편리한 시설개선이 경쟁력 강화로 이어져 지역경제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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