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금구면,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전개
김제 금구면, 소외계층 위한 봉사활동 전개
  • 한유승
  • 승인 2021.03.24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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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 금구면 지사협, 복지기동대...올해도 봉사활동 전념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와 금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기동대가 올해도 봉사활동에 전념해 지역사회에 온기를 불어넣기로 했다.

24일 금구면에 따르면 김제시 이웃사랑전기연구회(회장 강동귀)는 저소득층 노후 전기시설물 점검 및 정비로 전기화재와 감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전문 전기기술을 가진 봉사단체다.

지난해 회원들은 금구면 오봉리 지역 독거노인 및 장애인 11세대의 불량 노후 전선과 조명기구를 교체했고, 올해는 금구면 거주 기초생활수급자 및 장애인 110세대 이상을 목표로 봉사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금구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송용석)는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살피고 알리는 민관협력 공동체로, 취약계층을 발굴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거동이 불편해 식사 준비에 불편함이 있는 독거노인 및 장애인 30세대에게 반찬 나눔 서비스를 제공했다. 올해 지속사업으로 10월까지 매주 1회 밑반찬 제공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금구면복지기동대(대장 권혁윤)는 자원봉사를 희망하는 지역주민들로 소외계층 생활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복지사각지대를 발굴하며 활동하고 있다.

지난 23일에는 집 대문과 현관이 멀어 방문객이 찾아와도 들리지 않아 문을 열어 줄 수 없는 고령의 노인 및 장애인 20세대에 무선초인종을 설치했다.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대상자의 욕구에 발맞춰 봉사활동 영역을 넓혀 나갈 계획이다.

윤상철 면장은 “금구면민을 위해 꾸준히 봉사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김제시이웃사랑전기연구회 회원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및 복지기동대 대원 분들에게 깊은 감사드린다. 면에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 실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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