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는 시민을 대상으로 오는 26일까지 식생활교육지원사업 교육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교육 신청방법은 농업기술센터 먹거리활력과를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거나, 팩스 및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식생활교육지원사업은 김제지역 특성에 맞는 식생활교육 및 푸드플랜 연계로 지속 가능한 바른 식생활 운동 거점을 마련하고, 경제적·사회적 취약계층의 영양불균형 및 식생활 문제를 해결해 지역 내 농산물의 소비촉진으로 농가소득 보장에 기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시는 2021년 기초지자체 식생활 교육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000만원을 확보했다. 이 사업은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 및 로컬푸드 속비촉진 식생활교육, 취약계층 식생활교육으로 진행된다.
건강한 식생활 아카데미는 농업기술센터 내에서 이뤄지는 교육과 연계해 교육대상자들에게 푸드플랜과 연계한 식생활 교육 및 바른식생활 이해, 식생활 교육 중요성 등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22회차로 진행된다.
로컬푸드 소비촉진 식생활교육은 로컬푸드를 활용한 건강한 음식만들기 체험으로 4월부터 6월까지 20회차로 진행된다.
또한 취약계층 식생활교육 지원사업은 65세 이상 취약계층 및 중위소득 50%이하가구(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를 대상으로 한다.
면역력 살리는 건강밥상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쌀 소비촉진교육을 진행하며,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한국 식생활 문화 이해 교육이 이뤄진다.
/한유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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