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부안군의회 이태근 의원 지난 18일 제320회 부안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급격한 사회변화로 인해 점진적으로 침체되고 있는 부안상설시장 활성화 방안 마련을 촉구했다.
이태근 의원은 “부안상설시장은 지난 1973년 신축 개장한 이래로 48년의 역사 동안 지역주민들의 삶의 터전이자 소통의 장으로 다양한 역할을 해왔다”며 “그러나 인구급감, 1인 가구 증가, 대형마트 등 급격한 사회변화로 침체기를 걷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이어 “시설현대화 등 막대한 사업비를 투자해 활성화 정책을 펼쳤지만 현재는 명맥만 유지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침체의 길을 걷고 있는 부안상설시장의 새로운 변신이 절실히 요구되는 시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함께 이태근 의원은 "의회에서도 집행부와 함께 부안상설시장이 전국에서 가장 활기 넘치는 시장이 될 수 있도록 해결책 마련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황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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